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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의 경제교실 · 3주

[새싹이의 경제교실 3주] 은행은 무슨 일을 할까? 상자 하나로 하는 은행 놀이

머리에 새싹 두 잎이 난 새싹이가 고개를 갸웃하며 궁금해하는 그림
새싹이의 경제교실 세 번째 이야기: 은행에 맡긴 돈은 어디로 갈까?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은행이 그 돈을 금고에 그대로 넣어 둬?" 아이가 이렇게 물으면 어떻게 답하실 건가요? 이번 주에는 은행이 하는 일을 아이 눈높이로 정리해 봤어요.

은행이 하는 일 세 가지

첫째, 맡아 주기예요. 사람들이 돈을 맡기면 은행이 기록해 두고, 필요할 때 다시 찾을 수 있어요. 둘째, 빌려주기예요. 은행은 맡은 돈을 모아 집을 사거나 가게를 여는 등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기도 해요. 빌린 사람은 약속한 날까지 갚아요. 셋째, 보내 주기예요. 멀리 사는 할머니께 돈을 보내 드릴 때도 은행을 거치죠. 아이에게는 "은행은 돈이 머무르기도 하고, 필요한 곳으로 움직이기도 하는 곳"이라고 설명하면 이해가 쉬워요. 이자 이야기는 앞으로 차근차근 다룰게요.

부모님이 알아 두면 좋은 것

은행이 어려워져도 맡긴 돈을 일정 금액까지 돌려받을 수 있게 하는 예금자보호제도가 있어요. 다만 보호 금액에는 한도가 있고, 모든 금융상품이 보호 대상인 것도 아니에요. 한도는 2025년 9월부터 1인당 금융회사별로 원금과 이자를 합해 1억 원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2026년 10월 기준). 정확한 기준은 예금보험공사에서 확인해 주세요. 아이에게 이 내용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어요. "은행도 규칙을 지키며 돈을 맡는 곳" 정도면 충분해요.

집에서 3분, 은행 놀이

상자에 창구 구멍을 내고 부모님은 은행원, 아이는 손님이 됩니다. 장난감 동전을 맡기면 종이 통장에 숫자를 적어 주고, 찾으러 오면 돌려주세요. 역할을 바꿔 아이가 은행원이 되면 더 즐거워할 수 있어요.

함께 나눌 질문 두 가지

  1. 우리 집 돈은 어디에 있을까? 지갑, 저금통, 또 어디?
  2. 친구에게 물건을 빌려준다면, 돌려받을 때까지 기분이 어때?

이번 주 활동지

동전을 들고 은행까지 가는 '길찾기 미로'와 '은행이 하는 일 색칠하기'를 담았어요.

은행까지 길찾기 활동지A4 흑백 1장 · 미로 · 색칠하기

활동지 열기 · 인쇄

다음 주에는 필요한 것과 갖고 싶은 것을 나눠 볼게요.

이 콘텐츠는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보는 일반 경제교육 자료이며, 특정 금융상품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사진·이름은 댓글이나 DM으로 보내지 말아 주세요.

궁금한 점은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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